계명문화대 '파란사다리 사업' 5년 연속 선정…올해 60명 파견

지난해 계명문화대 파란사다리사업에 선발된 학생들이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총장 박승호)가 한국장학재단의 '파란사다리 사업' 주관대학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대학생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탐색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계명문화대는 2019년 전문대 최초이자 유일하게 파란사다리사업 주관대학에 선정됐으며, 이후 전문대로는 최다인 218명을 해외에 파견했다.

올해는 총 60명(타 대학 12명 포함)의 학생을 선발해 사전 교육 후 오는 7~8월 4주간 미국 LA 로테스터대학, 영국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 컬리지, 말레이시아 버자야대학에 각 20명씩 파견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국내에서 진로검사, 역량강화 워크숍, 언어교육, 안전 및 에티켓 교육 등을 이수해야 한다. 해외 현지 대학에서는 어학연수, 팀별 프로젝트 수행, 문화체험, 기업탐방 등 진로탐색의 기회를 갖는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