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윤재옥 원내대표 체제 신임 원내부대표단 현충원 참배

  • 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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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4-18  |  수정 2023-04-17 10:33  |  발행일 2023-04-18 제5면
與 윤재옥 원내대표 체제 신임 원내부대표단 현충원 참배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17일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與 윤재옥 원내대표 체제 신임 원내부대표단 현충원 참배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17일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재옥(대구 달서구을) 원내대표를 비롯한 신임 원내대표단이 17일 현충원에서 참배를 하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윤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부대표·원내대변인단은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참배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헌화·분향을 했다.

이 자리에는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해 김영식(구미시을)·임병헌(대구 중구-남구)·이인선(대구 수성구을)·조명희·서정숙·백종헌·서범수·엄태영·정경희·지성호 원내부대표, 장동혁·전주혜 원내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윤 원내대표는 지난 7일 원내 사령탑으로 선출돼 임기를 시작했으며 이후 13일 원내부대표단을 임명한 바 있다.

윤 원내대표는 방명록에는 '국민과 함께 정치를 복원하고 미래로 나아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윤 원내대표는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나 "여야 간에 첨예하게 대립하는 쟁점 법안들이 있다"며 "국민을 위해 한시도 미룰 수 없는 법안들로, 큰 협상으로 쟁점 법안들을 타결하는데 새 원내대표단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또 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에 대해 국정조사를 추진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일단 검찰 수사 상황과 민주당이 수사에 제대로 협조하는지 지켜보겠다"며 "국민적 의혹과 공분이 크기 때문에 신속하게 수사해 진상을 제대로 밝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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