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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5시 5분쯤 대구 서구 상리동의 한 종이류 폐기물 처리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에 나섰다. 대구 서부소방서 제공 |
17일 오후 5시5분쯤 대구 서구 상리동 종이류 폐기물 처리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대구서부소방서는 직원들이 주변 정리 후 퇴근하려던 중 공장 내에서 작은 불길이 시작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오후 5시12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불이 난지 40여분만에 초진이 완료됐고고 막바지 진화작업 중이다.
서부소방서 현장지휘단 등 소방장비 47대와 소방인력 163명이 출동했고,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파악되지 않았다.
소방 관계자는 "완진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했다.
이동현기자 shinea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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