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9시쯤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 포항제철소 3고로 COG(코크스 오븐 가스)부스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포스코는 자체소방대를 출동해 20여분 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COG부스터는 가스 압력을 높여주는 장치이며, 전체 제조 공정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포스코와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