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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리틀야구단이 16일 백두병원배 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경산시 제공) |
대구시 강변리틀야구장과 라이온즈구장에서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는 대구경북 16개팀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경산시 리틀야구단은 뛰어난 조직력으로 4강전에서 대구남구 리틀야구단을 상대로 9대 1대승을 거두고, 결승에서는 대구라이온즈 리틀야구단을 9대4로 제압했다.
경산시 리틀야구단은 지난해 여섯차례 우승을 기록하면서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야구단 단장인 조현일 경산시장은 "올해도 밝은 표정으로 그라운드를 누비는 선두들의 모습을 기대한다. 선수들 뒤에서 항상 묵묵하게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학부모님이야말로 진정한 우승의 주역이다"고 격려했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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