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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성 이재녕(오른쪽) 대표와 <주>엠투스 최성섭 대표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엠투스 제공> |
이재녕 대구 남구문화원장이 대표를 맡고 있는 <주>은성과 맞춤형 NFT 플랫폼을 운영하는 <주>엠투스(M2S·대표 최성섭)는 최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대구지역 무명·신진작가 발굴 및 양성과 NFT작품 전시 지원에 나선다.
이번 MOU는 양 기업 ESG경영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무명·신진작가들을 위한 무료 전시공간 제공을 골자로 한다. 특히 엠투스는 작가들의 작품을 NFT화하고 이를 원활하게 전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재녕 은성 대표는 "신진 작가들이 무료전시공간을 통해 활발한 작품활동을 이어갔으면 한다. 특히 이번 MOU는 NFT라는 새로운 기술을 접목하기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엠투스 관계자는 "엠투스 플랫폼을 통해 지역 신진 작가들이 NFT 분야에 원만히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두 기업은 오는 6월 중 대구에서 문을 열 예정인 복합문화생활공간 '수목원 E 미술관'에서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실물 또는 NFT로 전시한다. 방문객들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작가들에게는 자신의 작품을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만간 진행될 첫 전시에서는 경북도립대 교수를 역임한 권정찬 화가의 작품들과 지역 무명·신진 작가들의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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