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 일반 공모주 청약 마지막날 경쟁률은?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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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4-19 10:27  |  수정 2023-04-1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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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UX(사용자 인터페이스·사용자 경험) 개발 솔루션 전문기업 토마토시스템 일반 공모주 청약이 19일까지 진행된다.

토마토시스템은 앞서 지난 10~11일 진행된 기관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1만8200원에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희망 공모가 범위(밴드)였던 1만8200~2만2200원 내 가장 낮은 금액이다.

이번 수요예측은 국내외 739개 기관이 참여해 단순 경쟁률 363.2대 1을 기록해 다소 부진한 성적이다. 총 공모금액은 약 157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945억원이다.

웹 표준 기반의 통합 개발 플랫폼인 '엑스빌더6'(eXBuilder6)를 주축으로 다양한 솔루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번 공모 자금은 제품 고도화,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 개발과 연구 인력 투자에 사용할 예정이다.

미래 성장 사업으로는 '엑스테스트'(eXTest)를 준비하고 있다. 엑스테스트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및 로봇을 통해 개발된 프로그램을 자동테스트하는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이다.

이상돈 대표는 "국내외 소프트웨어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토마토시스템의 주력 시장인 UI와 UX 플랫폼 시장도 꾸준히 고성장할 것"이라며 "코스닥 상장 이후 통합 개발 플랫폼이 소프트웨어 시장의 문화를 바꾸는 초석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토마토시스템은 27일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 예정이다. 2021년 코넥스에 상장한 지 1년 반 만이다.

대표 주관사는 교보증권에 따르면 토마토시스템은 일반 청약 마지막날인 19일 오후 3시 기준 203.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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