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시장, 한·중·일 기자·인플루언서 대상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홍보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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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4-20 17:49  |  수정 2023-04-20 17:53  |  발행일 2023-04-20
한중일 3개국 협력사무국(TCS) ‘동아시아 문화도시 미디어 및 인플루언서 투어’

주 시장, 월정교 개막식과 환영 만찬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당부
주낙영 시장, 한·중·일 기자·인플루언서 대상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홍보
20일 경북 경주 월정교 앞에서 '동아시아 문화도시 미디어 및 인플루언서 투어' 개막식이 열린 가운데 주낙영 시장이 한·중·일 3개국 기자, 인플루언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이 해외 기자들과 인플루언서를 만나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한·중·일 3개국 협력사무국(TCS)은 이날 주요 언론인과 인플루언서, 지역 문화 전문가 등을 초청한 ‘동아시아 문화도시 미디어 및 인플루언서 투어’를 열었다.

행사는 한·중·일 3개국 협력사무국이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들은 경주(20~22일), 일본 나라(22~24일), 중국 양저우(25~29일) 등 한·중·일 3개국 주요 도시를 취재한 후, 각자의 매체(언론·SNS·칼럼 등)를 통해 이를 알린다.

경주시는 개막식과 환영 리셉션을 월정교와 보문관광단지에서 열고 ‘동아시아 문화도시 경주’의 가치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주 시장은 이날 월정교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경주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시”라며 “한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관광 도시, 전통과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경주가 APEC 정상회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주는 포항과 구미, 울산이 인접해 한국의 산업 현황을 볼 수 있고, SMR(소형모듈원자로) 국가산업단지 유치 성공 등으로 미래형 첨단 과학기술 도시로 도약하는 곳으로 3개국의 언론인과 인플루언서가 방문 기간 경주 곳곳을 둘러보고 각자의 매체를 통해 경주의 매력을 널리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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