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 산양면 김옥희 어르신 가족이 지난 20일 산양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써 달라며 산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원을 맡겼다.
아들 김영길씨는 "어머니가 오늘(20일) 100번째 생일이라는 뜻깊은 날을 맞았다"며 "어머니가 건강하게 장수하는 것은 이웃의 관심과 돌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기탁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남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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