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 2연상, 에이프로젠 H&G·디젠스 상한가

 

부동산 개발 전문기업 KD 주가가 2연상을 기록했다.

26일 오전 11시 42분 기준 KD는 30%(234원) 상승한 1014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KD는 장초반 일찌감치 상한가로 직행했다.

부동산 개발 사업과 전자통신 부품 제조업이 주요 사업인 KD는 해외 자원개발과 판매업에 적극 진출 하면서 실적개선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앞서 지난 24일 KD는 일반공모 유상증자의 청약에 관한 사항을 공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4월 21, 24일 2거래일간 진행된 소액공모 일반공모 유상증자의 청약이 완료됐다.

공모주식수는 186만9158주로, 금액은 약 10억원이다. 청약주식수는 1억1621만2100주이며, 청약금액은 621억7347만3500원이다.

이로써 회사는 청약률 6217.35%를 기록했으며, 상장예정일은 5월 11일이다.

출처;네이버 증권정보

한편, 이날 에이프로젠 H&G과 디젠스도 장중 상한가에 입성했다.

같은시각 에이프로젠 H&G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6%(385원) 오른 1670원에 거래 중이다. 디젠스는 전 거래일 대비 30%(423원) 오른 1833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삼화전자가 25.26% 오른 5330원, 슈프리마아이디 21.97% 오른 6만3300원, 에이에프더블류가 17.63% 오른 5570원, sts가 17.35% 오른 1만1500원, 포스코스틸리온 16.64% 오른 6만 1700원 등으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