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이트 관련 삼화전자·캐스피온 강세 이어져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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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5-04 10:52
페라이트 관련 삼화전자·캐스피온 강세 이어져
삼화전자 주가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페라이트 코어' 전문기업인 삼화전자는 최근 6거래일 연속 초강세를 보였고, 전날(3일)은 거래정지 됐다.

거래정지가 풀린 삼화전자는 4일 오전 10시36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5.76%(1680원) 오른 1만2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1일 2945원으로 마감했던 삼화전자는 이후 6거래일만에 300% 가까이 상승한 1만660원으로 급등했다. 이에 시총은 356억원에서 4일 기준 1491억원으로 껑충 뛰어올랐다.

이 회사는 3일 하루 투기과열 경고로 거래가 중지된 바 있다.
페라이트 관련 삼화전자·캐스피온 강세 이어져
출처:네이버 증권정보

삼화전자는 페라이트 관련 업체로 분류된다. 페라이트는 전기차 모터에 들어가는 희토류를 대체할 수 있는 소재다.

삼화전자는 친환경자동차용 배터리충전기와 저전압 직류변환장치에 사용되는 페라이트 코어 부품을 양산하고 있다.

전기차 관련주 삼화전기는 콘덴서의 제조 및 판매를 하고 있다.

한편, 페라이트 시트 제조기술을 보유한 캐스피온은 같은 시각 20% 이상 급등하고 있다. 비슷한 시각 캐스피온은 전 거래일 대비 21.20%(275원) 오른 1572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스피온은 전날 상한가에 마감했다. 

케스피온은 안테나 사업, 공기청정살균기 사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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