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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이트 코어' 전문기업인 삼화전자는 최근 6거래일 연속 초강세를 보였고, 전날(3일)은 거래정지 됐다.
거래정지가 풀린 삼화전자는 4일 오전 10시36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5.76%(1680원) 오른 1만2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1일 2945원으로 마감했던 삼화전자는 이후 6거래일만에 300% 가까이 상승한 1만660원으로 급등했다. 이에 시총은 356억원에서 4일 기준 1491억원으로 껑충 뛰어올랐다.
이 회사는 3일 하루 투기과열 경고로 거래가 중지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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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증권정보 |
삼화전자는 페라이트 관련 업체로 분류된다. 페라이트는 전기차 모터에 들어가는 희토류를 대체할 수 있는 소재다.
삼화전자는 친환경자동차용 배터리충전기와 저전압 직류변환장치에 사용되는 페라이트 코어 부품을 양산하고 있다.
전기차 관련주 삼화전기는 콘덴서의 제조 및 판매를 하고 있다.
한편, 페라이트 시트 제조기술을 보유한 캐스피온은 같은 시각 20% 이상 급등하고 있다. 비슷한 시각 캐스피온은 전 거래일 대비 21.20%(275원) 오른 1572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스피온은 전날 상한가에 마감했다.
케스피온은 안테나 사업, 공기청정살균기 사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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