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대릉원에 신라의 혼이 빛으로 펼쳐진다…다음 달 4일까지 미디어아트 운영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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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5-05 11:32 | 수정 2023-05-08 09:11 | 발행일 2023-05-05

'2023 경주 대릉원 미디어아트 4일 개막

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천마총 무료 개방

경주 대릉원에 신라의 혼이 빛으로 펼쳐진다…다음 달 4일까지 미디어아트 운영

경주 대릉원 미디어아트.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의 사적지 대릉원이 밤마다 신라의 혼이 빛의 향연으로 넘친다.

시는 4일 오후 7시 대릉원에서 ‘2023 경주 대릉원 미디어아트’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문화유산에 정보통신기술과 미디어파사드, 프로젝션 매핑 등 기술을 접목했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문화유산을 실감이 나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시는 황남대총을 주 무대로 미디어 파사드 쇼, 대나무숲에서 소리와 빛을 이용한 쇼, 미추왕릉 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다양한 미디어아트를 선보이고 있다.

미디어아트는 6월 4일까지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어진다.

미디어아트 행사 기간에 대릉원 대표 고분 격인 천마총은 무료로 개방된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