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권교육장 협의회, 미래교육비전 논의

경북북부권교육장들이 청송에서 협의회를 열고 미래교육비전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송교육지원청 제공>

경북북부권교육장 협의회는 9일 청송에서 협의회를 갖고 지역 맞춤형 미래교육 비전을 함께 고민하고 모색했다.

북부지역 8개 교육지원청(안동·영주·문경·의성·청송·영양·예천·봉화) 교육장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청송교육지원청의 늘푸른 청송교육에 대한 주요 업무 추진 내용을 소개받고 지역청별 다양한 우수사례 등 개정교육과정에 대한 지역 맞춤형 미래교육 비전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는 또 백자체험장 및 청송꽃돌박물관 등 탐방을 통해 청송지역의 특색있는 문화를 체험하고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주왕산의 지질 명소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호경 청송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경북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지원청의 우수시책과 사례를 공유하여 더 나은 교육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청송교육지원청도 늘푸른 청송교육 슬로건 아래 경북교육이 세계교육의 표준이 되고 학생들의 삶의 힘을 키우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배운철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