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신기술 개발' SJM홀딩스 상한가, 코스메카코리아·잉글우드랩·오가닉티코스메틱 등 급등

자동차 부품 기업 SJM홀딩스 주가가 상한가에 입성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2분 현재 29.89%(955원) 폭등한 4150원으로 거래 제한폭까지 올랐다. SJM 또한 전 거래일에 비해 29.91%(1050원) 오른 4560원으로 상한가다.

이는 SJM홀딩스가 전기차에 사용되는 신기술을 개발하면서 완성차 업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영향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SJM홀딩스는 향후 전기차 시대에 자동차 부품 기업으로의 입지를 다지고자 '제이엘튜브(ZLTube)' 기술을 개발한 엠에이치기술개발에 지분 투자하고 경영권을 획득했다.

SJM홀딩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1억9199만원으로 전년대비 3.5% 증가했다고 2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42억2369만원으로 23.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네이버 증권정보

같은시각 코스닥에서는 코스메카코리아 29.99%(2960원) 오른 1만2830원, 잉글우드랩 29.81%(1440원) 오른 6270원, 오가닉티코스메틱은 29.76%(50원) 오른 218원으로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출처:네이버 증권정보

이밖에 리더스 기술투자 25.78%, 나노브릭 25.37%, 웰바이오텍 19.37%, 아진산업 17.83% , 자이글 17.35%, 동일기연 17.25%, 실리콘투 17.25% 등으로 큰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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