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주택, 구미 '오태명당 풀리비에'… 전용 38㎡ 회사보유분 13가구 파격가 분양

  •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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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5-17  |  수정 2023-05-17 07:40  |  발행일 2023-05-17 제15면
3.3㎡당 500만원에 바로 입주까지 가능해

계약금도 500만원으로 줄여

실수요자들 내집마련 호기

내년 대구권광역鐵 등 호재

매경주택, 구미 오태명당 풀리비에… 전용 38㎡ 회사보유분 13가구 파격가 분양
매경주택이 공급한 구미 '오태명당 풀리비에' 전경. <매경주택 제공>

<주>매경주택은 구미 '오태명당 풀리비에'의 전용면적 38㎡(15평형) 회사보유분 13가구를 선착순 특별 분양한다.

구미 오태동 일원에 위치한 '오태명당 풀리비에'는 1만6천143㎡ 부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56㎡(76가구) △49㎡(36가구) △38㎡(60가구) 등 총 172가구로 구성됐다.

분양 당시 구미 오태동의 푸른 자연환경과 구미1국가산단의 비전, 혁신 평면에 합리적인 분양가가 더해져 실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평형별 평균 청약률이 7대 1을 넘겼으며 최고 청약률이 13대 1에 이르렀다.

이번 특별 분양은 파격적 할인가로 눈길을 끈다. 분양 당시 최초 분양가가 8천990만원이었지만 7천500만원(3.3㎡당 500만원)으로 가격을 낮춰 공급하는 것. 최근 구미 공단동에 분양했던 아파트가 3.3㎡당 1천200만원을 상회하는 분양가임을 감안한다면 가격 메리트가 크다. 이에 더해 계약금 500만원으로 초기부담금까지 줄여 실수요자에게 내 집 마련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 그간 이 단지를 눈여겨보고 있던 실수요자에게 좋은 매입 기회인 셈이다.

게다가 '오태명당 풀리비에'는 구미에서도 '명당'이라고 불리는 용머리산 자연 속에 건립된 친환경 쾌적 단지다. 정남향으로 조망권과 채광성, 통풍성이 탁월하다. 집에서 직접 채소를 재배해 먹을 수 있는 텃밭, 단지 내에서 캠핑의 감동을 누릴 수 있는 바비큐데크, 입주민 전용헬스클럽, 단지 뒤 솔숲 트레킹코스, 각 동 입구 세면대 및 핸드 드라이어 설치 등 고급 아파트 이상의 부대시설을 갖췄다.

특히 이 단지의 최대 강점은 '혁신 설계'와 '플러스 공간'이다. 4층 높이 아파트임에도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 1층 전 가구에 대해 '지하 +알파룸'을 제공하고 최고층인 4층엔 거실 높이를 20㎝ 정도 높여 개방감을 극대화하는 특화 설계를 선보였다.

예정돼 있던 개발 호재들도 속속 속도를 내며 향후 가치 상승을 기대하게 한다.

내년 말 구미~서대구~경산을 잇는 대구권광역철도가 개통하고, 대구 시내버스와의 환승 체계 구축도 예정돼 있다. 최근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구미시도 신공항 배후도시 수혜를 겨냥한 100만㎡ 규모의 일반산업단지 조성(2026년 착공, 2030년 준공 목표)을 계획하고 있다. 최근 구미시가 500억원 규모의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지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방산산업을 비롯한 지역경제 발전과 함께 일자리 창출 활성화도 기대된다.

김중기 매경주택 회장은 "구미지역 신규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1천200만원을 상회하는데 '오태명당 풀리비에'는 3.3㎡당 500만원에 바로 입주할 수 있다. 전월세를 알아보러 왔다가 매매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며 "풀리비에는 배산임수 명당자리에 실속형 명품 단지로 조성돼 구미에서 경제적이면서도 친환경적인 삶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별 분양 계약은 입주 후 미분양주택이라 인근 주요 거점 부동산(복덩이 부동산, 태조 부동산, 코아루 부동산)에서 가능하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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