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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 본사 전경. 영남일보 DB |
한국수력원자력<주>은 14일 오전 8시 35분 강원 동해시 북동쪽 51㎞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3.1의 지진과 관련해 “원자력 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현재 가동 중인 발전소는 정상 운전 중”이라며 “모든 원전에서 지진 계측 값이 지진경보 설정값(0.01g) 미만으로 계측돼 지진 경보가 발생한 원전은 없다”고 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8시 35분 25초 강원 동해시 북동쪽 51㎞ 해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7.86도, 동경 129.51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30km이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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