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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학교 학생들이 수업을 하고 있다. <한동대학교 제공> |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교육부 주관 2023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연차 평가에서 우수대학에 선정됐다. 올해는 사업참여대학 91곳 가운데 상위 20% 대학을 우수대학으로 선정했는데 대구 경북권 일반대학 중에서는 한동대학교가 유일하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입 전형의 공정성 확보와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고교교육과정과 대입 전형 간 연계성과 학생선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 및 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동대학교는 2022년 사업 운영 결과와 2023~2024년 운영계획의 △대입 공정성 및 책무성 △수험생 부담완화 △학생 선발 기능 강화 및 전문성 제고 △고교교육 연계성 △예산의 적절성 등의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동대는 우수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인센티브를 포함해 총 8억여 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는다.
한편, 한동대학교는 신입생 전원을 자율전공으로 선발하고 복수전공 필수, 자유로운 전공 선택과 변경, 공동체 교육, 글로벌 교육 등 학생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등 창의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는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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