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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5분 현재 씨이랩은 전일 대비 29.85%(5000원) 오른 2만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이랩의 강세는 전날 미국 그래픽반도체업체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시간외거래에서 25.71% 급등한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씨이랩은 파트너사로서 엔비디아 제품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다.
씨이랩은 그래픽처리장치(GPU)의 활용률을 높여주는 솔루션 우유니(Uyuni)를 엔비디아 GPU 내 탑재해 판매하고 있다. 우유니는 엔비디아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9년부터 현재까지 파트너쉽 계약을 유지하고 있다.
전날 엔비디아는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도는 실적 전망을 냈다.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2분기(5~7월) 매출이 110억달러(14조5310억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25%이상 치솟았다.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 아이티아이즈도 상한가에 올랐다.
같은시각 아이티아이즈는 전 거래일 대비 29.90%(2640원) 오른 1만1470원으로 하루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다.
2012년 08월 금융 IT Compliance 전문가 그룹을 목표로 설립된 아이티아이즈는 금융권 IT Compliance를 비롯하여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플랫폼 등으로 사업분야를 확장시키고 있는 금융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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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증권정보 |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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