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공장,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경쟁률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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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5-25 11:18  |  수정 2023-05-2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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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제조 기업 마녀공장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시작했다.

마녀공장은 오늘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일반 투자자 청약을 거쳐 내달 8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상장 주관사에 따르면 일반투자자 첫날인 25일 오후 3시 기준 청약경쟁률은 한국투자증권 104.79대 1, 유진투자증권 26.69대 1을 기록 중이다. 

앞서 24일 마녀공장은 지난 22~23일 진행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800.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최고 경쟁률로 흥행에 성공한 마녀공장은 공모가를 희망공모가(1만2000~1만4000원) 상단을 초과하는 1만6000원으로 확정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기관 수요예측에는 1917개 기관이 참여해 총 27억70만3680주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여 기관 가운데 96.97%가 희망 범위 상단을 초과하는 1만6000원 이상의 가격을 적어낸 것으로 나타났다.

기능성화장품 제조업체 마녀공장은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신제품 개발(49억원)과 마케팅 운영자금(약 49억원), 사업 시너지 창출을 위한 외부 투자(140억원)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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