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북구, 포항국제불빛축제 성공에 힘 보태

경북 포항시 북구가 불빛축제 기간 불법 주정차를 집중 단속한다. <포항시 북구 제공>

경북 포항시 남·북구청이 포항국제불빛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행정을 펼친다.

우선 남구는 행사장인 형산강체육공원 일원에 불법 노점상이 진입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행사 시작일인 29일부터는 행사장으로 차량이 진입할 수 있는 구간마다 단속 인원을 고정 배치하기로 했으며, 주차 질서 확립을 위해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긴급차량 운행 도로 확보에 집중하기로 했다.

북구는 포항국제불빛축제 개최 기간 지역 주요 도로변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을 한다.

총 12명의 단속반을 꾸려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불법 주정차 위반 단속을 진행한다. 주요 지점은 죽도시장, 영일대해수욕장, KTX 포항역 등 관광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다.

한상호 북구청장은 "지역 대표 축제인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성숙한 시민의식 실천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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