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제약 상한가 직행 배경은? …상신전자·CSA· 코스믹·네오펙트 상한가 입성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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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5-2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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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제약이 장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삼성제약은 26일 오전 10시40분 한국거래소에서 전거래일 대비 29.86%(845원) 상승한 3675원으로 하루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다.

전날 삼성제약은 공시를 통해 젬백스앤카엘(젬백스)과 'GV1001'의 국내 국내 임상 개발 및 상업화 권리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총 계약 규모는 1200억원이다.

젬백스는 지난 3월 말 기준 삼성제약의 지분 10.46%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제약은 젬백스에 선급금 120억원과 품목허가 시 단계별기술료(마일스톤) 1080억원을 지급한다. 매출에 따른 경상기술사용료(로열티)는 별도다.

삼성제약은 이 계약을 통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가능성을 입증한 GV1001을 주요 임상 파이프라인으로 보유해 국내 3상 임상시험의 진행과 국내에서의 상업화 권리를 가지게 됐다.

GV1001은 지난해 중증도에서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국내 제3상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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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증권정보

같은시각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신전자가 전 거래일 대비 30%(1740원) 오른 7540원, CSA 코스믹 29.82%(503원) 오른 2190원, 네오펙트 29.98%(379원) 상승한 1643원으로 상한가에 올랐다.

이밖에 에스와이, 삼화전자, 지더블유바이텍, 레이저쎌, 아이크래프트 등이 15%대 이상 급등 중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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