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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와 학생간 상호작용이 활발한 토론식 한동대학교 수업 장면. <한동대학교 제공> |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미네르바 프로젝트(Minerva Project)와 혁신적 통합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 운영하기로 했다.
'미네르바 프로젝트'는 플래그십 파트너인 미네르바 대학에 가장 처음 도입된 혁신교육과정으로 융합형 커리큘럼과 능동적 학습 과정으로 유명하다.
물리적인 캠퍼스가 없는 미네르바 대학은 기존 대학의 틀에서 완전히 벗어난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전 세계 7개의 도시에서 생활하면서 글로벌 인재로 양성되고, 각 도시의 기업들과 협업하며 배우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공동 개발을 통해 양 기관은 창의성, 비판적 사고, 소통 및 협업 능력을 함양하는 혁신적 통합교양 교육과정을 함께 운영한다.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적용하는 멘토링 및 코칭 교수법으로 전인적, 실천적, 공동체적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혜경 한동대학교 부총장은 "두 대학이 협업하는 과정에서 도전과 좋은 시너지를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세상에서 자신이 헌신할 수 있는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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