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베트남 등 아세안 7개국 고위 공무원 '스마트 관광 정책' 배운다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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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01 17:34  |  수정 2023-06-02 09:09  |  발행일 2023-06-01
아세안 7개국 고위 공무원 ‘스마트 관광도시’ 우수 사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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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경북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아세안 7개국 고위 공무원들이 '경주시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사업' 등 ICT 우수 사업 추진 현황 설명을 듣고 주낙영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아시아개발은행·아세안 7개국 고위 공무원이 1일 경북 경주를 방문해 ‘경주시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사업’ 등 ICT 우수 사업 추진 현황을 둘러봤다.

아세안 7개국(베트남·캄보디아·라오스·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태국·필리핀) 고위 공무원의 경주 방문은 아시아개발은행의 ICT 융·복합 관광사업 교류 증진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날 아세안 7개국 고위 공무원들은 경주시청에서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사업 현황을 듣고, 황리단길, 대릉원, 경주엑스포대공원을 관람했다.

공무원들은 경주시의 스마트 관광도시 사업 현황, 스마트 관광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 등도 살폈다.

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황리단길과 대릉원 일원을 중심으로 ICT 융·복합 관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7월부터 통합 관광 플랫폼 ‘경주로 ON’ 앱 출시를 목표로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아세안 7개국을 대상으로 경주시의 우수한 스마트 관광도시 사업을 알리게 돼 기쁘다”며 “경주만의 특화된 스마트 관광 콘텐츠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곳곳에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아세안 7개국 고위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경주가 최적지임을 알렸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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