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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상은 공모가 두배의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 달성을 뜻한다.
이날 마녀공장은 상장 첫날 따상에 성공했다. 시초가는 공모가격의 두배인 3만2000원에 형성됐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50분 현재 마녀공장은 시초가 보다 9600원(30%) 오른 4만16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가격제한폭 확대 전 마지막 따상인 셈이다.
한국거래소는 26일부터 상장 당일 주식에 대해 공모가의 60%~400%까지 가격제한폭을 확대할 예정이다.
마녀공장은 지난달 25~26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800대1을 기록하며 희망공모가 범위(1만2000~1만40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6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도 126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더불어 의무보호확약도 30% 가까워 상장 당일 유통물량 또한 11.12%로 매우 적은 편이라 따상을 기대하는 분위기가 컸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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