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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검찰총장. 연합뉴스 |
이원석 검찰총장이 오는 13일 취임 후 처음으로 대구경북(TK) 지역을 찾는다.
이 총장은 이날 오전 대구지검 서부지청을 시작으로 오후엔 칠곡군 다부동 전적 기념관과 한미 우정의 공원, 칠곡 평화 전망대를 잇따라 방문한다. 오후 4시 5분부터는 대구고검과 지검 구내식당에서 만찬도 가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총장이 대구를 찾은 건 2021년 11월 김오수 전 총장에 이어 약 1년 6개월 만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도 검찰총장으로 재임 중이던 2021년 3월 3일 대구고검을 찾은 바 있다. 당시 윤 대통령은 여당이었던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에 대해 "부패를 판치게 하는 '부패완판'"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다음날 윤 대통령은 검찰총장직에서 사임하고 정치권에 발을 들였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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