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 보건의 날' 구강건강 향상 기여 7명 대구시 표창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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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09 15:48  |  수정 2023-06-13 08:19  |  발행일 2023-06-13 제21면
치아사랑 공모 당선 58명
건치 어르신 4명도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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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대구 중구 삼덕동 경북대 치과대학 1층 니사금홀에서 열린 '제78회 구강 보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어린이와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시 제공


'제78회 구강 보건의 날' 기념식이 9일 대구 중구 삼덕동 경북대 치과대학에서 열렸다.

이날 오전 9시 경북대 치대 1층 니사금홀에서 개최된 기념식에서는 구강 건강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7명이 대구시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또 '건치 어르신 선발대회'에서 선정된 건치 어르신 4명과 '치아사랑 글짓기 및 포스터 응모전'에서 당선된 58명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영구치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어린이의 첫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구치)의 '구'자를 숫자화 해 '6월 9일'로 정한 법정기념일이다. 평생 사용해야 할 영구치를 소중하게 관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구 8개 구·군 보건소는 구강 보건 주간(9~15일)에 시민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구강 상담, 구강용품 사용법 및 불소바니쉬도포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연극공연 및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하듯이 치아관리도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구강보건의 날을 계기로 치아의 소중함을 깨닫고 올바른 구강건강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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