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염 관련 보라티알·신송홀딩스 상한가, 대상홀딩스·인산가 급등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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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1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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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증권정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점이 다가오는 가운데 소금 등의 사재기 현상이 일어나면서 보라티알, 신송홀딩스 등의 주가가 강세다.

14일 오후 2시18분 현재 보라티알은 30%(4170원) 급등한 1만8070원, 신송홀딩스 23.74%(1만3200원) 오른 1만4500원으로 상한가에 올라있다.

보라티알은 11번가 등 유통업체를 통해 식용할 수 있는 씨솔트 소금 천일염을 판매하고 있으며 신송홀딩스는 국내 최대 신안군 천일염을 판매하고 잇는 신송식품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이밖에 천일염 관련주로 꼽히는 상홀딩스 21.19%(1820원) 오른 1만410원, 인산가 15.61%(515원) 오른 3815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소비자 불안 심리로 천일염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신안군 수협은 최근 주문이 폭주하면서 지난 8일 2021년산 천일염 가격을 포대당 2만5000원에서 3만 원으로 인상했지만 주문량이 줄지 않았다. 이후 지난 12일 주문 접수를 중단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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