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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은 인적분할에 따른 변경상장, 재상장 첫날 일제히 내림세를 보였고 낙폭을 키웠지만 분위기가 반전되며 3사 모두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16일 오전 10시 19분 기준 동국홀딩스는 시초가 대비 30%(2910원) 상승한 1만2610원에 거래되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10%대 이상 떨어지며 약세를 보였던 동국제강과 동국씨엠도 각각 20.48%(2410원) 오른 1만4180원, 13.37%(2300원) 오른 1만9500원으로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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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증권정보 |
인적분할에 따라 기존 동국제강 주주는 분할 3개 회사에 대해 동일 비율의 지분을 가진다.
존속법인 동국홀딩스는 그룹 전략 컨트롤타워로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한다는 구상이다.
동국제강은 '스틸 포 그린(Steel for Green)을 핵심 전략 삼아 친환경 전기로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신설법인 동국씨엠은 'DK컬러 비전 2030'을 전략 삼아 글로벌 100만t 판매 체제를 구축한다. 국내 최초 컬러강판 생산 회사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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