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센·알멕 일반 공모주 마지막날 청약경쟁률…오픈놀 청약시작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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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21 10:37  |  수정 2023-06-2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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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은 시큐센, 알멕의 일반공모주 청약 마지막 날이다.

디지털 금융서비스 업체 시큐센은 상장 공모가를 공모희망가격 범위(2000원~2400원) 상단을 초과한 3000원으로 확정했다.

시큐센은 14~15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 결과 공모가는 시큐센은 기관투자자 대상 1천800.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큐센은 디지털 시큐리티 전문기업으로 인공지능(AI) 기반의 생체인증·전자서명 솔루션 사업을 비롯해 디지털 금융 서비스, 보안 솔루션 및 컨설팅 서비스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바이오 전자서명 기술인 다큐트러스트(DocuTrust)는 정보를 스마트폰이나 PC에 별도 보관할 필요가 없어 편의성과 보안성을 강화했다. 보험사, 은행 등 보안이 금융권에 공급을 확대하면서 디지털 금융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인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시큐센은 일반공모주 첫날인 전날  오후 4시 기준 123.7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큐센은 청약 마지막날 21일 오후 2시 기준 청약경쟁률은 1221.34대 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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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용 알루미늄 부품기업 알맥도 14~15일 이틀간 진행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1.69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공모가 (40,000~45,000)원 상단을 초과한 5만원으로 확정했다.

알멕은 알루미늄 압출 소재·부품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전기차 전용 제품이다. △배터리 모듈 케이스 △배터리 팩 프레임 △전기차 플랫폼 프레임 등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특히 배터리를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알루미늄 압출 모듈케이스 부분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알멕 상장주관사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알멕은 일반공모주 첫날인 전날 오후 4시 기준 290.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알멕의 청약 마지막날 오후 2시 기준 청약경쟁률은 924.19대 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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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커리어·채용 플랫폼 기업 오픈놀도 이날 공모주 청약을 시작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픈놀은 이날부터 22일까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오픈놀은 지난 14일과 15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1000∼1만3500원)에 못 미치는 1만원으로 확정했다. 165만주의 공모주식수 중 75%인 기관투자자 대상 물량 123만7500주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1030곳의 기관이 참여해 510.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12년 설립된 오픈놀은 진로, 채용, 창업교육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회사의 핵심 서비스는 구인구직 온·오프라인 매칭 플랫폼 '미니인턴'이다.  미니인턴은 수시채용과 직무중심채용 위주인 최근 채용 경향에 부합하며,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 대해 효용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오픈놀 21일부터 22일까지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 후 이달 30일 코스닥에 상장 예정이다.

상장주관회사 하나증권에 따르면 오픈놀의 일반투자자 청약 첫날 오후 2시 기준 청약경쟁률은 0.97대 1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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