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 포항시 남구가 숙박업소 불법영업에 대한 합동점검을 하고 있다. <포항시 남구 제공> |
포항시 남구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숙박업소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건전한 영업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숙박업소 불법 영업에 대한 합동 점검을 한다.
24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7월 말까지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남구청을 비롯해 포항남부경찰서와 포항남부소방서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진행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 숙박 영업행위 △영업 시설 불법 증축·편법운영 여부 △숙박업소 위생관리기준 준수 여부 △관련 법령(공중위생관리법, 농어촌정비법, 소방시설법) 위반행위 여부 등이다.
숙박업소 불법·편법 운영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을 통해 무신고 영업행위 등 위반사항 확인 시 형사고발 등 단호한 행정처분을 한다.
또한 이용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숙박환경을 위해 소방시설법 등 시설 안전에 대해서도 함께 살피며, 시설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 및 사후관리를 지속해서 할 예정이다.
안승도 남구청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숙박환경을 조성해 포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포항 이미지를 심어주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