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최근 5년 국가산단 중 최단기 승인 눈앞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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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12 07:31  |  수정 2023-07-12 07:33  |  발행일 2023-07-12 제12면
민선 8기…경제성장·숙원해결·복지 '눈부신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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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감도. <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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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종합장사시설 조감도. <영주시 제공>

박남서 경북 영주시장이 이끄는 민선 8기 영주시정의 초점은 대규모 신규 산단 조성,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 맞춤형 기업지원, 투자기업 사후관리 등 지역경제 성장에 맞춰졌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농림부 농지전용 협의, 환경부 환경영향평가 협의,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공익성 심의 등 10여 개의 관문을 잇따라 통과하면서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필요한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만 남겨뒀다.

최종 승인되면 최근 5년간 신청한 국가산업단지 중 가장 빠른 사례로 베어링 및 경량 소재 산업 인프라 확충과 관련 사업 연구·개발 지원, 베어링 관련 기업 투자 유치 등 발로 뛰며 노력한 영주시의 노력이 드디어 빛을 보게 되는 것이다.

청년들을 위한 정책도 활발하게 추진됐다.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 권리 등 5대 분야 50개의 청년지원사업에 16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지원책을 대폭 강화했다.

문화재 이전문제 해결
영주댐 준공 최종 수순
1천705㎢ 개인 소유지
소백산 국립공원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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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댐 전경. <영주시 제공>

◆100만 관광도시에 한 발

2016년 본댐이 완공된 후 7년간 준공 승인이 나지 않아 지역의 최대 현안 가운데 하나로 손꼽혀온 댐 준공도 드디어 해법을 찾았다.

지난 1년간 박 시장이 그 어떤 현안보다 우선해 영주댐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한 결과, 준공의 걸림돌이 되어온 문화재 이전 문제가 해결되면서 마지막 수순을 밟고 있다. 댐 준공이 완료되면 각종 민원과 댐 주변 개발사업 제약 등 풀리지 않았던 문제가 한 번에 해결되어 영주댐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이 가능해 지역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주시의 꾸준한 요구와 노력으로 개인 소유지 1천705㎢의 면적이 소백산국립공원에서 해제됐다. 오랜 기간 동안 각종 개발행위 금지로 재산권 침해를 받아온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케이블카 조성사업 등 관광정책에도 청신호가 켜져 지역발전에도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지난해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지역의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올해 영주시원축제, 농특산물축제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지역의 문화·관광 산업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
전년보다 127.4% 증가
종합장사시설 부지 확정
아동·노인정책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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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개장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숙원해결, 시민과 약속 지켰다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농업 분야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였다. 2023년 경북도 농식품 수출정책 시상식에서 영주시는 전년 대비 127.4% 증가한 수출액 3억6천900만달러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민선 8기 들어 추진한 수출정책 강화와 온·오프라인 해외 박람회 및 전시회 참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등 해외 시장 개척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풀이된다.

지역의 농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도시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난해 7월 홈플러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10개소 홈플러스 매장에 영주 농특산물 전용 매장 'THE 영주'를 개소한 데 이어 시가 전액 출자하는 영주 유통회사 설립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묵은 주민숙원사업도 해결했다. 박 시장의 공약이기도 한 친환경 종합장사시설 건립도 부지 공모를 통해 이산면 일대를 부지로 확정했다. 이는 사업추진 7년 만에 얻은 값진 결과다. 시는 250억원을 들여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내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하루빨리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영주복지 '든든함 더하기'

민선 8기 성과 가운데 시민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은 분야는 아동 관련 정책이다.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인 아이신나 강바람 놀이터와 실내 놀이터를 개장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의 면모를 갖췄다. 또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건강증진비를 바우처 카드로 변경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 적십자 병원 병상 증축,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을 위한 예우 시책 강화 등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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