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센 200%대 폭등, 가격제한폭 400% 확대 첫 주자 따따블은 실패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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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2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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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IT시스템 개발기업 시큐센이 급등하고 있다. 시큐센은 기존 코넥스 시장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이날 이전 상장했다.

시큐센은 29일 오전 11시29분 현재 공모가 대비 194.33%(5830원) 오른 8830원에 거래 중이다. 시큐센은 장초반 230%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 다만 따따블이라 불리는 공모가의 400% 상승에는 실패했다.

시큐센은 신규 상장주 가격제한폭 400% 확대 첫 상장 주자다.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코스닥시장 업무규정 시행세칙 개정안에 따라, 지난 26일부터 신규 상장 종목의 공모가 대비 가격 제한폭은 60~400%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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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증권정보

가격제한폭 변경에 따라 시초가 없이 거래를 시작해, 최저 1800원에서 최고 1만2000원 사이에서 거래가 이뤄진다.

시큐센은 2011년에 설립된 금융 IT시스템 개발 기업으로, 클라우드 보안과 생체 전자저명 서비스 등의 보안 솔루션과 보안 컨설팅, 디지털 금융 구축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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