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당 주가 폭등, 아스파탐 '발암 가능 물질' 분류 소식 영향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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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3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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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당 주가가 강세다.

30일 오전 10시42분 기준 대한제당우는 전 거래일 대비 29.93%(805원) 급등한 3495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거래중이다. 같은시각 대한제당도 23.76%(745원) 오른 3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설탕 대체재 아스파탐이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된다는 소식으로 아스파탐에 대한 위험성 논란이 대표적인 설탕 생산 기업인 대한제당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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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증권정보

앞서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아스파탐을 '사람에게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possibly carcinogenic to humans·2B군)' 물질로 분류할 계획이 전해졌다.

1965년 발견된 아스파탐은 설탕의 200배 단맛을 가져 대표적인 대안 물질로 꼽히면서, 설탕을 빼고 칼로리를 대폭 줄인 제로 음료에 주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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