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문화상' 후보 오는 31일까지 공개모집

  •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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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11  |  수정 2023-07-09 15:42  |  발행일 2023-07-11 제21면
학술, 문학, 예술 등 8개 부문 나눠 시상
31일까지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

대구시는 오는 31일까지 '제43회 대구광역시 문화상(이하 대구시 문화상)' 후보자를 공개모집 한다.

대구시 문화상은 지역 문화예술 및 전통문화 창달에 공로가 있는 시민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학술Ⅰ(인문사회과학) △학술Ⅱ(자연과학) △예술Ⅰ(공간예술) △예술Ⅱ(무대예술) △문학 △언론 △교육 △체육 등 8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수상 대상자는 공고일(7월11일) 현재 2년 이상 대구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 사망자 가운데 2년 이상 대구에 거주한 이력이 있는 사람, 타 시·도 및 해외 거주자라도 대구 문화 발전에 현저히 기여한 자 등이다.

후보자 접수는 각 분야별 관련 기관·단체장이 추천해 7월31일까지 대구시 문화예술정책과로 방문 또는 등기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및 공적증빙자료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공모/모집)에서 확인하거나 대구시 문화예술정책과(053-803-3737)로 문의하면 된다.

시상은 부문별 전문지식과 덕망 있는 인사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진행할 예정이다.

1981년 이후 올해로 43회를 맞은 대구시 문화상은 지난해까지 대구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힘써 온 273명을 발굴해 시상해왔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대구시 문화상은 지역 문화예술 창달과 전통문화의 창조적 개발에 크게 기여 한 분들에게 주어지는 권위 있고 영광스러운 상인 만큼 지역기관, 단체를 비롯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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