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버즈·플레이디 2연상, '스레드' 흥행에 광고 관련주 모비데이즈·엔비티·이엠넷·나스미디어·에코마케 급등

디지털 광고주 와이즈버즈와 플레이디가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와이즈버즈는 10일 오전 11시 26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29.93%(501원) 상승한 2175원, 플레이디는 29.92%(1990원) 상승한 864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메타의 새 소셜미디어 '스레드(Threads)'가 흥행에 성공하며 디지털 광고 시장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것이 주가에 훈풍을 불어 넣은 것으로 보인다.

메타는 애플과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서 스레드를 공식 출시 후 사흘만에 가입자 수 1억명에 육박하며 반응이 뜨겁다.

스레드는 게시물 1개당 글자수를 500자 이내로 제한해 텍스트 위주의 소통에 주력하고 있으며, 기존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도 로그인할 수 있어 진입장벽도 낮다.

와이즈버즈와 플레이디는 온라인 광고대행업을 주사업으로 하고 있다. 광고주를 대신해 시장과 소비자를 분석하고 디지털 광고물을 기획·제작하는 등 광고 전반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처:네이버 증권정보

이밖에 같은시각 광고 관련주 중 모비데이즈 16.50%(200원) 오른 1412원, 엔비티 16.23%(1120원 오른 8020원, 이엠넷 9.80%(395원) 오른 4425원, 나스미디어 8.35%(1800원) 오른 2만3350원, 에코마케팅 3.67%(370원) 오른 1만440원 등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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