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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윤경희 청송군수가 청송무료버스에 탑승해 운행코스를 돌아보고 있다. 청송군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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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이철우(왼쪽) 경북도지사가 청송무료버스 앞에서 윤경희(오른쪽) 청송군수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청송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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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2일 귀농 농업인들과 차담회를 갖고 있다. <청송군 제공> |
경북 생생(生生)버스가 12일 청송군을 찾아 현장에서 직접 답을 찾기 위해 지역 주민과 생생(生生)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윤경희 청송군수 등 지역 기관·사회 단체장 등 주민 150여 명이 참여했다.
간담회에 앞서 이철우 도지사는 전국 최초 농어촌 무료버스 운영 현장과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 조성지를 둘러보고 귀농 농업인들과 차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80여 분간 열렸으며청송군의 현안 및 도정방향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청송군과 주민들은 간담회를 통해 법무부 외국인보호소 신축, 월막지구 공동주택 건립 및 도시지역 확장, 농작물 재해보험료 도비 분담률 상향, 수변구역 행위제한 규제완화 등을 건의했다. 이에 이 도지사는 건의된 내용들에 대한 충분한 검토를 거쳐 내실있게 추진할 뜻을 밝혔다.
윤경희 군수는 "청송의 힘이 바로 경북의 힘이다. 이번 생생간담회가 주민들과 소통·공감을 통해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 가는데 한걸음 다가가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배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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