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피해에 영덕 황금은어축제 취소

  • 남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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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18 11:36  |  수정 2023-07-18 11:40  |  발행일 202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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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이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와 관련해 이달말 열기로 했던 제21회 영덕황금은어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영남일보 DB)

영덕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경북 도내에 큰 피해를 본 것과 관련해 이달 말 예정됐던 영덕황금은어축제를 취소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21회째인 영덕황금은어축제는 영덕의 대표적 지역축제로 매년 7월 말쯤에 영덕읍 오십천 일원에서 열렸다.

영덕군과 황금 은어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체험과 공연 등으로 구성된 축제를 준비를 해왔다.

그러나 최근 집중호우로 도내 북부권에서 대형 인명과 재산 피해가 난 데다 앞으로도 집중호우가 예고되어 있어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본 피해자와 유가족들을 애도하기 위해 올해 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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