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출처:네이버 증권정보 |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펩트론 주가는 오전 11시27분 기준 29.98%(6100원) 상승한 2만6450원으로 거래제한폭까지 올랐다. 펩트론은 전날에도 26.4% 상승 마감했다.
펩트론의 상승은 글로벌제약사와 기술이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펩트론이 글로벌제약사로부터 해당 치료제에 대해 기술이전 계약 전 세부조건을 협의하는 약정서인 텀시트(term sheet)를 수령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기대감이 커졌다. 텀시트는 기술 이전 계약 직전 세부 조건을 협의하기 위해 체결하는 약정서다.
또한 펩트론은 최근 충청북도와 200억원 규모 전립선암 치료제 생산시설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청주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전립선암 치료제 'PT105' 생산시설을 구축해 연내 생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같은시각 당뇨관련 주 아이센스도 강세다.
이는 아이센스 연속혈당측정기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서 의료기기 제품 등록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이 매수세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 |
출처:네이버 증권정보 |
전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는 264개 의료 기기 제품 등록 승인에 대한 발표를 했다. 이 중 아이센스의 혈당측정기가 포함됐다.
2000년 설립된 아이센스는 혈당 측정기를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체외진단 전문기업이다.
당뇨병 환자와 정상인들이 혈당수치를 자신이 직접 측정할 수 있게 해주는 혈당측정기기와 병원용 장비인 현장진단기기를 개발, 제조 및 판매한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