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청소년교육지도과, 고교생 진로체험

  • 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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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25  |  수정 2023-07-25 07:40  |  발행일 2023-07-25 제14면

대구과학대, 청소년교육지도과, 고교생 진로체험
대구과학대 청소년교육지도과 실습실에서 지난 14일 실시한 '진로체험프로그램'에서 영송여고 학생들이 캘리그래피를 활용한 꿈·진로 찾기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 제공>

대구과학대 청소년교육지도과는 지난 14일 영송여고 1학년 학생들을 대학으로 초청해 '지금은 청소년! 미래는 청소년 지도사!'라는 주제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진로체험학습은 대구과학대가 전문직업인의 길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전공체험과 실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대구과학대를 찾은 영송여고 학생들은 아이스브레이킹 게임, 청소년지도사의 소개 및 전망, 캘리그래피를 활용한 '꿈·진로 찾기' 활동 등을 체험했다. 특히 청소년교육지도과 재학생이 멘토로 나서 영송여고 학생들의 활동을 도와 호응을 얻었다.

영송여고 송지민 학생은 "체험활동을 통해 관심 있던 직업군인 청소년지도사라는 직업에 대해 상세히 알게 됐다"면서 "청소년의 미래를 책임지는 훌륭한 교육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호문 학과장은 "진로체험학습은 고등학생들이 평소 교실에서 경험하기 힘들었던 체험들을 직접 해봄으로써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면서 "다양한 진로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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