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트로닉스 공모주 청약 마지막날 경쟁률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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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25 10:04  |  수정 2023-07-25 15:09
시지트로닉스.jpg
25일은 특화반도체 전문기업 시지트로닉스 공모주 청약 마지막 날이다.

앞서 21일 시지트로닉스는 공모가 희망 밴드 상단을 초과한 2만5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시지트로닉스는 지난 18~19일 양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기관 1773곳의 참여해, 1703.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2008년에 설립된 시지트로닉스는 신소자 설계 기술, 에피성장 미세접합 기술, 제조공정 기술 등 특화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인 핵심 기술을 확보, 정전기방지(ESD)소자, 센서소자, 파워소자 등을 개발 생산해 기계, 전기, 전자, 자동차, 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되는 반도체 소자를 공급해 왔다.

특히, 와이드밴드갭(WBG:Wide Bandgap) 특성을 가진 화합물 반도체인 질화갈륨 파워 및 RF 소자를 개발, 전력반도체, AESA 레이다(radar), 라이다(LiDAR) 센서, 고속전기충전기, 전기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14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 263억원, 내년엔 515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영업이익도 60억원 이상의 흑자 전환을 예상하고 있다. 2025년엔 매출 752억원, 영업이익 143억원을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

24일부터 25일 이틀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 한 후 오는 8월3일 코스닥에 상장 예정다.

주관사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일반공모주 첫날인 24일 오후 4시 마감 기준 시지트로닉스는 29.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공모주 마지막날인 이날 오후 3시 기준 시지트로닉스는 735.72대 1의 청약경쟁률을 나타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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