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상한가, LS ELECTRIC· LS전선아시아 급등…전기장비 관련주 관심↑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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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2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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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의 지주회사인 LS(006260) 주가가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42분 기준 LS주가는 29.98%(2만7700원) 오른 12만 1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52주 최고가 경신이다.

 LS가 2차전지 소재 사업의 성장성이 부각되며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LS머티리얼즈의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 접수 등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 따르면 LS의 다른 계열사인 전력인프라 설비 및 전력기기 제조 전문 업체 LS일렉트릭이나 전기동 사업의 LS MnM도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LS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2506억원에서 2844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라며 "해저케이블과 배터리 소재를 중심으로 하는 성장 모멘텀이 더욱 강화되는 모습"이라며 "배터리 소재 관연 업체 중 벨류에이션이 가장 싼 종목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는 LS를 ‘제2 포스코홀딩스’로 보고 매수 행렬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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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증권정보

한편, 같은시각 ls 외에도 전기장비 관련주 중 LS ELECTRIC 18.63%(1만7200원) 오른 10만9500원, LS전선아시아 16.17%(1090원) 오른 7830원, 가온전선 14.71%(3000원) 오른 2만3400원, HD현대일렉트릭 8.91%(6400원) 오른 7만8200원, 일진전기 7.62%(840원) 오른 1만1870원, 제룡산업 7.20%(310원) 오른 4615원, 제룡전기 6.61%(1320원) 오른 2만1300원, 효성중공업 6.54%(8700원) 오른 14만1700원, 대한전선 5.17%(660원) 오른 1만3430원, 대원전선 4.21%(45원) 오른 1113원 등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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