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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경북협의회가 26일 지역 여성 청소년에게 속옷 세트를 전달한 후 성교육을 하고 있다. |
LG 경북협의회는 26일 지역 여성 청소년(12~14세)에게 속옷 세트를 전달했다. 지역아동센터 경북지원단 추천을 받아 90명을 선정했다.
이날 구미시 올림픽 기념관에서 열린 전달식은 특히 성교육과 또래 동아리 공연을 함께 진행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성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LG경북협의회 관계자는 "도담도담 여성 청소년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물품 지원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더욱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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