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의원, 김천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장 간담회

  •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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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26 19:56  |  수정 2023-07-27 08:51  |  발행일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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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회의원(중앙)이 간담회에 참석한 공공기관 기관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언석 의원실 제공

송언석 국회의원(국민의힘·김천시)이 경북 김천혁신도시 공공기관 기관장들의 모임에 참여함으로써 혁신도시를 통한 생산성 확대 등 시너지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지난 25일 송 의원은 김천혁신도시 한국전력기술에서 열린 '김천시 이전 공공기관 상생발전협의회'에 참석해 공공기관 기관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김천혁신도시 공공기관의 당면 과제를 파악하는 한편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송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김천혁신도시로 이주한 공기업 직원들을 위한 각종 생활 인프라 확충 등 정주 여건 개선 △공공기관 각각의 신수종사업 등 주요 사업 추진에 따른 예산 확보 요청 등 기관장들의 각종 건의가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활발히 진행됐다.

이날 송 의원은 "공공기관의 김천(지방) 이전 목적은 '균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있다. 김천시민과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보다 적극적인 상생 방안이 요구된다"며 지역발전에 따른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김천)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성공적인 정착과 성장은 균형 발전의 필수 요소인 만큼 지속적인 만남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상생발전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전력기술의 한 중견간부는 "지금까지 유명무실했던 '김천시 이전 공공기관 상생발전협의회'가 송 의원이 참여함으로써 정례화 됐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송 의원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날 모임에는 한국전력기술,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농림축산검역본부, 조달품질원, 우정사업조달센터 등 8개 공공기관 기관장이 참석했다.
박현주기자 hj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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