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신시스템· 사흘째 강세 LS네트웍스, 장 초반 상한가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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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2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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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신시스템(017370) 주가가 장 초반 상한가에 올랐다.

27일 오전 11시42분 현재 우신시스템은 한국거래소에서 전 거래일 보다 30%(1650원) 급등한 71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우신시스템이 2600억원 규모의 2차전지 조립라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쏠린 것으로 보인다.

이날 우신시스템은 2591억원 규모의 2차전지 조립라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2022년 매출 대비 101.79%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2024년 8월 15일까지다.

회사측은 "계약상대방은 경영상 비밀유지로 공시를 유보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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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시각 LS네트웍스(000680)도 전 거래일 대비 29.86% 올라 상한가에 올랐다. 이외 LS전선아시아 22.62% 오른 9000원, LS는 6.02% 오른 11만9800원, LS ELECTRIC 3.87% 오른 9만9300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LS네트웍스는 이틀 연속 상한가 마감에 이어 사흘째 상한가 입성이다.

이는 2차전지 사업 기대감에 전선업 업황 호조 기대감도 맞물려 LS그룹주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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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증권정보
LS는 배터리 소재와 관련해 LS MnM(옛 니꼬동제련)이 황산니켈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엘앤에프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전구체 사업에 진출하기로 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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