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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권역별 입주물량 비교 및 도시별 입주물량 현황. 직방 제공 |
8월 예정된 대구의 아파트 입주물량은 2천834세대다. 전월에 비해 50%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31일 부동산정보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전국의 8월 입주 물량은 총 2만385세대로 전월 대비 31% 감소했다. 수도권은 1만460세대로 26% 줄었고 지방은 9천925세대로 35%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6천171세대)의 입주 물량이 가장 많다. 서울은 3천71세대, 화성 1천874세대, 의정부 1천22세대, 가평 977세대 순이다.
지방에선 경남 3천14세대, 대구 2천834세대, 부산 1천338세대, 전남 1천213세대 등 순으로 입주한다.
특히 대구의 입주량은 전월(1천833세대)에 비해 54.6%나 증가할 예정이다. 전국에서 전월 대비 입주물량이 늘어나는 곳은 대구를 비롯해 경남(137.1%↑), 전남(234.2%↑), 제주(42.3%↑) 등 4곳에 불과하다.
반면에 경북은 이달 아파트 입주가 없다. 올해 상반기 아파트 분양이 실종됐고 전체 입주 물량은 6천173세대로 미비한 편이다.
손선우기자 sunwo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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