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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에 나선 구미대 학생들이 '세계 다문화가족 야외나들이'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구미대 제공> |
경북 구미대 학생들이 국내·외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사>한국나눔연맹과 손을 잡고 봉사활동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이 대학 재학생 30명은 한국나눔연맹 주최로 4일 경남 창원시 광암해수욕장에서 열린 '다문화가족 야외나들이'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천사 광주시 북구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부모 100여 명이 참가한 다문화가족 야외나들이에서 구미대 자원봉사 학생들은 질서유지와 진행, 안내를 도와 평생 잊지 못할 희망과 추억을 만들기를 도와 줬다.
1992년 설립한 한국나눔연맹은 전국 26개 지역에서 천사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 정부 지원 없이 55만 명의 후원 회원이 소외된 어르신에게 따뜻한 밥상 제공, 합동 생일 파티, 효도콘서트, 사랑의 도시락 배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구미대와 한국나눔연맹은 △학생 해외 연수 및 봉사 지원 사업 △장학금 지급에 관한 사항 △학생 급식지원 △해외 유학생 유치 지원 사업에 필요한 교류 협약을 맺었다.
이승환 구미대 총장은 "구미대는 한국나눔연맹의 공익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우호 관계를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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