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주대, 김일윤 총장 취임 및 비전 선포식

지난 4일 신경주대학교 대강당에서 김일윤 총장 직무대리 취임과 비전 선포식이 열린 가운데 원석학원 이사장, 경주대와 서라벌대의 주요 보직자, 교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경주대 제공

신경주대학교는 지난 4일 대학 대강당에서 김일윤 원석학원 설립자의 총장 직무대리 취임과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신경주대는 학교법인 원석학원의 경주대와 서라벌대가 지난 4월 교육부로부터 통폐합 승인을 받고 내년부터 새롭게 출범하는 통합대학 이름이다.

신경주대는 옛 경주대의 건학이념인 진·의·신·봉을 바탕으로 문화관광과 보건복지, 4차 산업 특성화, 스마트시니어 시민대학, 국제교류 등을 새로운 대학의 비전으로 선포했다.

김 총장 직무대리는 “전 교직원이 화합과 소통으로 새로운 신경주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신경주대는 9월 11~15일 22개 학과에서 2024학년도 수시모집을 한다. 신입학 학생들은 한국장학재단의 국가장학금 지원이 가능하다. 모든 신입학 학생들에게 매년 200만 원의 학업 지원 장학금을 지급하고, 만 25세 이상 성인 학습자는 4년간 등록금 반액에 해당하는 교육 기회 장려 장학금을 지급한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경주 담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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