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거래소에서 오후 1시56분 현재 양자컴퓨터 관련주로 분류된 11개 종목은 업종 평균 6.02% 상승중이다.
같은시각 양자암호 관련주 중 우리로는 29.98%(390원) 오른 1691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초전도체 기술 기반의 반도체 연구결과 초전도 특성을 지닌 다이오드를 발견한 가운데 양자컴퓨터의 개발도 앞당길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양자컴퓨터 관려주인 우리로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7일(현지시각) 전자전문매체 탐스하드웨어는 MIT 연구팀이 미국 물리학 학술지 피지컬리뷰레터에 등재한 연구결과를 보도했다.
해당 연구팀이 이번에 발견한 다이오드(전류를 한 방향으로 흐르게 하는 반도체 부품)는 마이스너 효과(물질 내부의 자기장이 외부로 밀려나는 현상) 등 초전도체가 갖추고 있는 주요 특성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로는 양자암호통신망 핵심 양자암호키분배장치와 관련 단일광자검출기용 칩 개발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 |
출처:네이버 증권정보 |
또 SK텔레콤 0.11%(50원) 오른 4만6850원, KT 3만2000원으로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LG유플러스는 0.59%(60원) 내린 1만180원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