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현대바이오·바이오니아 등 엠폭스(원숭이두창) 관련주 급등

랩지노믹스 주가가 장초반 폭등하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랩지노믹스 이날 오전 10시 20분 현재 20.92%(1000원) 올라 5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엠폭스(원숭이두창)가 이슈화 되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는 4명이 추가, 누적 환가 133명이 됐다. 누적 확진자 133명 중 121명은 내국인이며 2명을 제외한 131명이 남성이다.

원숭이두창은 원숭이두창 바이러스(Monkeypox virus)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바이러스는 원숭이, 다람쥐, 햄스터 등 설치류 동물에서 발견되며, 사람과의 접촉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

원숭이두창의 증상은 발열, 두통, 근육통, 임파선염, 피로감, 오한, 발진 등이 있다. 증상은 보통 2~4주 정도 지속되며, 대부분의 경우 자연적으로 회복된다.

출처:네이버 증권정보

같은 시간 엠폭스 관련주는 평균 5.53%의 상승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바이오 22.41%(5200원) 오른 2만8400원, 바이오니아 7.13%(3050원) 오른 4만5850원, 팜젠사이언스 6.37%(370원) 오른 6180원, 바다택메드 5.84%(900원) 오른 1만6300원, 파미쎌 4.61%(310원) 오른 7030원, 휴마시스 4.36%(125원) 오른 2995원, 녹십자홀딩스 4.27%(590원) 오른 1만4400원, 엑세스바이오 3.92%(330원) 오른 8750원, 등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제놀루션, 진매트릭스, 캐스피온, 씨젠 등도 2~4%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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