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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뚜라미그룹이 지난 11일 구미시에 장학금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3천만 원을 후원했다.<구미시 제공> |
귀뚜라미그룹이 경북 구미시 지역인재 육성에 앞장선다.
13일 시에 따르면 귀뚜라미그룹은 지난 11일 구미시와 장학금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또 이날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3천만 원을 후원했다. 장학금은 지역에 주소를 둔 구미에 있는 대학생 15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김호섭 구미 부시장은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쳐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 최진민 회장이 사재 출연으로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지난 1985년부터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구미시에 장학금 3천만 원을 후원했으며 전국적으로 장학생 지원사업을 비롯해 학술 연구 지원과 교육기관 지원 등 38년간 510억 원을 사회에 환원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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